한전원자력연료㈜ 신입 직원, 중증장애아동 위한 봉사
신입 직원, 교육비 절감해 후원물품 함께 전달

"제 작은 관심과 도움이 소외된 이웃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모든 것이 서툰 사회 초년생이지만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만큼은 꼭 갖고 싶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12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요육시설 '한사랑마을'에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 신입 직원과 관계자 등 30명이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한전원자력연료㈜ 신입 직원들은 중증장애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13개의 생활실에서 이들을 위한 목욕 보조, 식사·간식 보조, 재실훈련(운동) 보조, 생활실 환경정리, 말벗,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사랑마을' 생활인들을 도왔다.
또한 신입직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자진해서 교육비를 절약해 성금을 마련했다. 마련한 성금으로 중증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가습기 등의 가전제품과 특별 간식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며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 직원 대표 박상준 사원은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참여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국민의 기업인 공기업의 일원이 된 만큼 사내의 에너토피아봉사단에 가입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함께 회사에서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2005년부터 '에너토피아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에너토피아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희망의 빛을 전함과 동시에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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