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소아, 노약자, 임산부 등 예방접종 당부
전국에 독감 바이러스 '인풀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해 지난 22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신고된 인풀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0명으로 유행주의 수준 12.2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국, 일본 등 북반구에 위치한 주변 국가에서는 지난해부터 이미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중순, 중국과 일본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 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등의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져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요양 급여가 인정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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