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도와주는 의약외품, 잘 알아두세요
금연 관련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
전자담배처럼 전자장치에 충전해 사용하는 '액상향료'가 앞으로는 의약외품으로 관리된다. 금연 관련 의약외품은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키거나 충족시킬 목적으로 니코틴을 함유시키지 않은 제품을 말한다. 금연 관련 의약외품은 총 20품목으로 '전자식' 13품목, '궐련형' 5품목, '치약형' 2개 품목으로 나뉘어져 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금연 관련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전자식 제품
전자식 제품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와 유사하고 카트리지, 무화기,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카트리지는 1회용으로 니코틴이 없는 연초유,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등으로 구성된 액상이 충전돼 있다. 해당 카트리지 전용의 전자장치에 장착해 불을 붙이지 않고 담배를 피우듯 2~3번 흡입한 후 천천히 내뿜으면 된다. 하루에 카트리지 한 개(권장량)를 연무가 없을 때까지 사용한 후 교환한다.
카트리지는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비흡연자나 임산부, 수유부, 18세 미만, 구강이나 후두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더욱 사용하면 안된다.
또한 다른 물질과의 혼합사용을 금하며 사용상 주의사항을 숙지해 직사광선과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사용 중 구역질, 가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궐련형
불을 사용하는 제품과 불 없이 사용하는 금연파이프 제품이 있다. 흡연욕구를 참기 힘들 때 불을 사용하는 제품은 하루에 10개피 내외를 담배처럼 피우면 된다. 금연파이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불을 붙이지 않고 하루에 4~5개 정도를 흡입 후 천천히 내뿜으면 된다.
전자식 제품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을 금하고 알레르기가 일어나기 쉬운 사람이나 임산부, 수유부 비흡연자 등은 제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사용 중에 구역질, 가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치약형
하루 3회 이상 식후에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2분 이상 칫솔질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용법과 용량에 따라 구강에만 사용하고 먹거나 바르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최근 3년간 생산 또는 수입실적이 없어 현재 시중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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