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교회 예식에 걸맞는 웨딩룩 돋보여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배우 남상미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남상미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평의 작은 교회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신랑과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26일 오전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는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 장식이 엿보이는 본식 분위기가 담겨 있었다.
특히 남상미는 청순한 겨울 신부의 모습으로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쇄골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하게 정리한 머리에 베일을 늘어뜨려 소박한 교회 예식에 걸맞는 웨딩룩을 연출했다. 하얀 눈꽃을 연상시키는 부케와 실내 꽃장식은 완벽한 조화를 이뤄 계절감을 표현했다.
이날 예식은 교회 목사님의 주례와 신랑 친구들, 하객이 함께하는 축가로 시종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과 신부는 서로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남상미의 소속사 제이알 엔터테인먼트는 “남상미가 24일 가족과 친지의 사랑과 축복속에 행복하고 따스하게 결혼식을 마쳤다. 앞으로 행복한 가정 안에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남상미의 새로운 시작을 따듯하게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화려한 결혼식보다 더 아름답다”, “남상미 너무 예쁘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작은 교회에서의 작은 결혼식 부럽다”는 등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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