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76% "의류 용품과 유아용 전집류 선호한다"
돌쟁이 선물은 금반지라는 말은 옛말이다. 최근에는 치솟는 금 가격에 금반지 선물은 받는 이도 주는 이도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기 때문. 그렇다면 금 대신 실속과 센스를 갖춘 돌잔치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가 지난 6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이챌린지 홈페이지 내 ‘맘스 리서치’ 코너를 통해 ‘금, 현금 외에 돌잔치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미취학 자녀를 둔 2,478명의 부모 중 43%(1,072명)가 ‘옷이나 신발 같은 의류 용품’을, 33%(813명)는 ‘유아용 교재나 영상물, 전집류’를 돌잔치 선물로 받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돌잔치 선물로 의류나 교육제품이 금반지보다 가격 부담은 적고 육아에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기 때문에 실속과 센스를 모두 갖춘 선물이라는 점을 높이 샀다.
이밖에 ‘아이가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13%), ‘유모차나 카시트와 같은 안전용품’(11%) 등이 좋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닉네임 ‘천사은정’은 “아이는 금방금방 크기 때문에 옷은 선물을 많이 받아도 늘 필요하고 교환하기도 쉬워서 환영받는 선물”이라고 말했고, 닉네임 ‘누리들맘’은 “요즘 모든 엄마들이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교육용품을 선호하고,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엄마들에게는 교육용 놀이교재가 인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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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이나 옷같은 아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