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27일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이른둥이 출산가정 후원금 530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지난해 1년 동안 알로앤루 오가닉 언더웨어 및 지난해 5월 진행된 러브 이즈 펀 캠페인 티셔츠 판매금액의 일부 수익금이다.
제로투세븐이 최근 6년 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금액 및 물품은 총 15억 원에 달한다. 2010년 이후 ▲저소득층 영유아물품 및 의류 기부 ▲베이비페어 수익금 기부 ▲싱글맘 환우 치료비 지원 등 대한적십자사에 다양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싱글맘 자녀의 의료비 및 의료 용품을 지원하는 ‘싱글맘 프로젝트 사업(싱글맘 Smile Again)’에 베페 베이비페어 수익금 1억 3000여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지난해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SR)에 약 4억 원 상당의 영유아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제로투세븐은 특히 올해 적십자사와 함께 저소득층의 이른둥이 후원을 위한 캠페인 및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임신 37주 미만 출생아 또는 체중 2.5㎏ 미만인 신생아를 지칭하는 ‘이른둥이’는 최근 출생률 급감에도 불구하고 고령 출산으로 인한 인공수정 비율 증가로 인해 20년 동안 2배 가량 늘었다.
이에 제로투세븐은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및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로투세븐은 환우치료비 지원, 입양아 및 미혼모 후원, 저소득층 육아 후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는 “올해는 국가 경쟁력 저하로까지 이어지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과제를 나누기 위해 이른둥이 후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업계 1위의 유아동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외 불우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