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올 여름 비키니 입고 싶다면?
워킹맘, 올 여름 비키니 입고 싶다면?
  • 신은희 기자
  • 승인 2011.07.08 15: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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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을 위한 부위별 다이어트 체조 '텔레비전 보면서도 따라 할 수 있어요'

[베이비뉴스 한국워킹맘연구소 공동기획] How to Be a BIKINI MOM


올해도 여름은 찾아왔다. 여름을 맞은 워킹맘들의 고민은 바로 ‘살’이다. 일은 힘들고, 육아는 진이 다 빠지는데, 살은 좀처럼 빠질 생각을 안 한다. 수영장과 해변에서 구명조끼에 의존하지 않고 비키니를 입고 싶다면, 지금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 따로 시간을 내 헬스장에 가기 힘든 워킹맘이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간단한 동작으로 살을 뺄 방법은 없을까? 

 

한국워킹맘연구소는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연공감&원네스코리아에서 워킹맘들을 위한 ‘How to Be a BIKINI MOM-워킹맘들의 부위별 다이어트 체조’를 선보였다.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은 “워킹맘일수록 앉아서 일하는 시간 등이 많아 운동이 부족한 부분에 살이 잘 찌고 빠지진 않아 걱정이 많다”며 “7월 바캉스 시즌에 엄마들이 몸매를 뽐낼 수 있도록 이번 다이어트 체조를 기획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올바른 다이어트 체조에 대한 조언과 시범은 아코로스포츠과학센터 송나라 피지컬 트레이너가 맡았다.

 

○ 출렁거리는 팔뚝 살

 

 

삼두근이라고 불리는 팔뚝 살은 탄력이 떨어져 쳐지기 쉬운 부위 중 하나다.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늘어진 팔뚝 살 부위에 탄력을 불어넣자.


a) 양손으로 덤벨을 감싸고 팔꿈치를 고정시켜 머리 뒤쪽에서 어깨 쪽으로 숨을 들이마시며 내린다. b) 다시 팔에 힘을 주고 정수리 쪽으로 고정시키고 심호흡을 ‘후’ 하고 내쉰다. c) 20회씩 반복 4회


tip: 천천히 옆구리 밑쪽에 정신을 집중하면서 동작을 실시한다.

 

○ 숨기고 싶은 옆구리 살

 

 

옆구리는 평소 잘 쓰지 않는 부위라, 따로 꼭 운동을 해줘야 옆구리 살이 찌지 않는다. 옆구리 살 운동은 어깨 선 운동까지 겸하게 되는 복합운동이다. 더 이상 옆구리 살을 구명조끼에 의존하지 말자.

 

a) 양 손에 덤벨을 잡고 양 팔을 들어올려 Y자를 만든다. 이때 발은 어깨 너비로 선다. b) 오른쪽으로 팔을 내리면서 숨을 내쉬고 제자리로 오면서 들이마신다. c) 양쪽 각각 20회씩 반복 4회


tip: 팔꿈치와 골반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 울퉁불퉁 허벅지, 처진 엉덩이

 

 

여성의 몸은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수분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그래서 생기는 게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허벅지의 탄력을 높이는 근력운동을 해보자. 허벅지 운동은 엉덩이까지도 업 시켜주는 효자운동이다.


a) 발을 어깨넓이보다 넓게 벌리고 발끝은 바깥쪽을 보도록 한다. b) 엉덩이를 뒤로 빼며 천천히 앉는다. c) 천천히 10회씩 반복 4회


tip: 앉는 동작 시 무릎이 엄지발가락을 넘어가지 않도록 하자.

 

○ 지긋지긋한 등살

  

 

브래지어 아래·위로 튀어나온 등살은 옷맵시를 망치는 주범. 여름이면 특히 돋보인다. 또 굽은 등은 등살을 악화시킨다. 여자의 아름다움은 뒤태에서 나온다. 등살 운동의 핵심은 운동 내내 ‘난 섹시하다’라는 생각으로 등을 펴는 것.


a) 다리를 골반 넓이로 벌리고 허리를 구부러지지는 않을 정도로 숙인다. b) 양 손을 가슴 앞에 나란히 놓고, 팔꿈치를 겨드랑이 쪽으로 붙인다는 생각으로 당겨준다. c) 다시 양 손을 가슴 앞으로 나란히 높은 후, 나비가 날갯짓을 하듯 날개 뼈가 서로 맞닿는 다는 느낌으로 벌려준다. d) 10회씩 반복 4회

 

tip: 허리는 너무 세우면 무리가 가고, 너무 숙이면 구부러지므로 적당히 숙이자.

 

※ 운동하기 전 알아둘 점 = 일반적으로 운동한다고 하면 운동복부터 운동기구까지 돈을 많이 들인다. 하지만 운동복은 집에서 편하게 입는 복장이 제일 무난하고, 기구도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해도 괜찮다. 운동 도구인 덤벨은 1kg이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땐 먹고 남은 음료수 페트병에 물을 가득 채워서 하고 이후 익숙해지면 물병에 쌀 또는 모래를 넣어서 하면 효과적이다.


운동 전에는 꼭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은 필수다. 또 운동 후에는 운동 시 사용했던 근육을 이완시켜줘야 한다. 운동 전과 후의 스트레칭 방법은 같으며 머리부터 어깨, 허리, 다리 등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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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ml**** 2011-07-08 19:10:00
오~
좋은정보입니다 출산이 얼마 안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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