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커플들에게 연중 가장 로맨틱한 ‘데이’로 추앙받는 날인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이다. 연인 간에 친밀감을 높이고 싶다면 이 때를 노려 연인과의 스킨십 감도를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듀렉스가 공개한 50가지 게임 중 일부를 소개한다. 더 많은 게임이 궁금하다면 듀렉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마주보기
연인과 서로의 눈을 오래 바라보고 있으면 깊은 친밀감과 신뢰감을 느낄 수 있다. 반대편에 앉아 서로의 눈을 계속해서 바라본다. 함께 숨 쉬는 간격을 봐 가면서 호흡을 맞추면 곧 키스를 참기 힘들어지게 된다.
◇ 열광적 허그
타이머를 5분으로 맞춰 놓는다. 서로의 호흡과 심장박동이 같아지는 것을 느낄 때까지 포옹한 채로 있는다. 오랫동안 안고 있을수록 서로의 신호에 더 깊게 반응할 수 있다.
◇ 러브레터
연인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고 싶은지 편지를 써준다. 하지만 이메일로 보내는 것은 좋지 않다. 손으로 편지를 써서 연인이 눈치 채지 못하게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우편으로 보낸다면 ‘집에 뭔가가 도착할 것’이라고 미리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 소리로 느끼기
둘 중 한 명은 눈을 감는다. 다른 한 명이 가까이 다가가 호흡을 들이쉬고 숨소리나 신음소리를 작게 낸다. 아무 말도 필요하지 않다. 소리만으로 얼마나 서로를 원하고 믿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귀 바로 옆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 포인트.
◇ 함께 있기
밀착돼 있을 때 호르몬은 욕구를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1시간, 하룻밤 또는 종일 있으면서 터치를 즐긴다. 손을 잡고 팔을 허리에 두르고 시야에서 멀어지지 않는다. 잊어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 같으면 긴 리본을 서로의 손목에 연결해 둔다.
◇ 음식 먹여주기
가장 좋아하는 음식 세 가지를 선택한다. 마주보고 앉아 가능한 한 도발적인 방식으로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준다.
◇ 촉각게임
얼음, 깃털, 가죽장갑, 장미 등 최소 10가지 종류의 물건을 준비하고 연인에게 알리지 않는다. 한 쪽의 눈을 가리고 다른 한 쪽은 각 물건을 만져보게 하며 맞추게 한다.
◇ 스무고개
연인의 성적 판타지를 파악하기 위해 ‘예’와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한다. ‘해가 뜰 때 산 정상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다’처럼 하나의 아이디어 형태이기만 하면 된다.
◇ 미스터리 만남
두 사람이 집에서 나와 호텔 바에서 만난다. 낯선 사람인 것 같이 행동하며 서로에게 눈빛을 보낸다. 다가가 키스를 나눈다. 자리를 함께 떠나 미리 예약해 둔 호텔방으로 향한다.
◇ 진실게임
각자 파트너가 답해주기를 바라는 다섯 가지 섹시한 질문과 해보고 싶은 다섯 가지 섹시한 벌칙을 각각 종이에 적는다. 각자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며 벌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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