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스마트폰 사용, '안구 건조' 유발
"동영상과 게임시 40분 마다 적절한 휴식 필요"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최근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사용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13년 1월을 기준으로 3300만 명을 넘어섰고, 2015년에는 519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스마트 폰 보유 현황을 보면 10대 76%, 20대 93.5%로 청소년도 거의 대부분 스마트 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남BS안과의 도움말로 스마트폰 과대 사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안구건조에 대해 알아본다.
‘안구 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을 동반 할 수 있다. 안구 건조증이 있으면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뻑뻑함, 충혈, 피로해 지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는 등 집중을 하게 되면 눈 깜박임의 횟수가 감소하고 안검열의 폭이 넓어지면서 안구노출 시간이 증가해 눈물막 파괴시간이 짧아져 안구건조가 발생하게 된다.

안구건조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눈깜박임 횟수, 쉬르머 검사, 자각증상 설문지를 이용한 안구건조 정도 평가를 통한 연구 결과, 동영상 시청군과 게임군 모두 스마트폰 사용 전 보다 사용 후 눈 깜박임 횟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안구건조 자각증상점수와 눈물 분비량도 유의하게 증가해 스마트폰이 사용이 안구건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것.
하지만 동영상 시청군과 게임군 간에 스마트폰 사용 전·후의 안구건조 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스마트폰의 사용이 안구건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스마트폰 사용 40분이 지나기 전에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동영상과 게임사용 시 40분마다 중간 중간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고, 눈물증발이 증가하는 환경(에어컨 작동, 바람, 중아난방 등)에 노출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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