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유통 농산물, 농약 잔류 걱정마세요"
배추 등 농산물 25개 품목 검사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추 등 농산물 25개 품목을 검사한 결과 국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 농약 수준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13일 밝혔다.
식약처가 배추 등 농산물 25개 품목 51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356종)을 검사한 결과 총 514건(99.4%)이 기준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나리, 당근, 배추 등 총 3건이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해 관할 시·도에 폐기 등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미나리에서는 살균제로 사용되는 이프로벤포스 기준치에 5배가 넘는 1.0mg/kg이 검출됐다. 당근에서는 살충제로 사용되는 카두사포스(검출량 0.30mg/kg, 기준 0.05mg/kg), 배추에서는 살균제로 사용되는 이프로디온(검출량 0.9mg/kg, 기준 0.1mg/kg)이 기준을 초과 검출됐다. 검출된 수치는 모두 국민 평균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1%이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2013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이 주로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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