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 먼저 마음을 다스리세요"

"폭식증, 먼저 마음을 다스리세요"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5.02.23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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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정의 좋은의원, 'K씨의 폭식증 극복과정' 공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유은정 원장. ⓒ유은정의 좋은의원
유은정 원장. ⓒ유은정의 좋은의원

김성은(가명, 27세) 씨는 취업 장벽을 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결과는 아쉬움과 절망으로 돌아온 날이 많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이 취업이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를 ‘외모’라고 답했다. 마음의 공허함을 음식으로 위로 받았던 성은 씨는 6개월 이상 폭식증을 겪다 최근 심리상담을 통해 치료 받고 있다.

 

Q. 폭식증이 언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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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먹을 다이어트를 해왔지만 끊임없는 싸움인 요요현상 또한 반복 됐어요. 본격적으로 폭식증이 나타난 때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였어요. 아무래도 곧 취업을 해야 하는데 청년실업률이 해가 바뀌어도 크게 변하지 않아 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어요. 육체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태였구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취업이 생각처럼 되지 않아 폭식의 강도가 그때부터 강해진 거 같아요.

 

Q. 스트레스의 강도가 클수록 폭식의 강도가 더 커지나요?

 

물론이죠. 폭식증 초반에는 이게 폭식증이라고 자각하지도 못했어요. 식사를 한 후에 공복감이 드니 식사량이 적었나 싶어 조금씩 자주 먹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지자 먹어도 허기짐이 금방 찾아와서 머릿속에 ‘먹고 싶다’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Q. 심리상담치료를 어떻게 받고 있나요?

 

폭식증은 내가 예민하고 많이 지쳐있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참을 수 없는 공복감에 냉장고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이런 저의 모습을 보는 가족들이 저보다 더 고통스러워했어요. 부모님의 권유로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제가 폭식이 시작된 것은 알게 모르게 조용히 찾아 온 ‘우울증’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치료는 우울증, 식욕억제에 도움이 되는 약 처방과 심도 높은 심리 상담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요. 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전보다 훨씬 상태가 많이 호전돼 약물 치료는 받지 않고 있어요.

 

Q. 폭식증 극복의 성공요인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요?

 

고무줄체중으로 10-20키로 씩 체중이 왔다 갔다 하는 고민은 폭식 때문에 급속도로 체중이 증가해 본 사람들에게 아주 흔한 일이에요. 갑자기 살이 찐 모습을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멀리하기도 했어요. 폭식증 치료와 심리 상담으로 아무리 자존감이 생긴다 해도 살찌기 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우울감에 빠져 대인기피증에서 벗어날 수 없을거에요.

 

거울 속의 제 모습이 부끄러워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고 있어요. 치료 전의 저의 모습은 우울하고 체중 증가로 인해 삶이 무기력했었는데 지금은 얼굴이 환해보이고 생기 넘쳐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어요.

 

폭식증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았지만 시간을 조금만 더 갖고 기다려보면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상담을 통해 내가 받는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을 함께 찾고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을 많이 모색했어요. 제가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데, 심리상담을 통해서 제 마음 속 깊은 이야기 까지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드는 게 느껴졌어요.

 

Q. 앞으로의 각오는 어떻게 되나요?

 

아직 취업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폭식증 치료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저를 가둬놓고 얽매면 폭식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저녁에 가벼운 산책을 통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어요. 폭식증을 치료해야한다고 해서 ‘먹으면 안 돼.’보다는 ‘이 정도는 먹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청년 실업률은 외모와 비례한다고 하니 마음의 치유를 통해 지금보다 날씬해져 취업에 성공하고 싶어요.

 

김성은 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유은정의 좋은의원의 유은정 원장은 “대한민국 취업 전쟁에서는 ‘외모’라는 스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추세다. 날씬한 표준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요요현상이 뒤따라와 결국 폭식증이라는 결과를 낳는 사례가 많다. 취업난으로 인해 스트레스 또한 극심해져 폭식이 더 심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은정의 좋은의원은 3Way Solution을 제공하는데 첫째로 식욕억제제 없는 폭식증 약물치료, 둘째로 요요현상 없는 레이저 지방파괴술, 셋째로 자존감 심리 상담으로 이를 통해 폭식증 뿐 아니라 우울증, 대인기피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날씬한 모습으로 자신 있게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것도 역시 폭식증의 재발을 막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 레이저 지방 파괴술은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뿐 아니라 폭식이 다시 심해지지 않는 한 저절로 사이즈가 늘어나지 않는다. 

 

특히 폭식증은 재발관리가 중요한데 심리적인 허기와 가짜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관리와 자존감 상담을 통해 마음을 관리하고 레이저 지방파괴술로 부작용 없이 몸매를 회복하는 치료가 ‘폭식증 없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다.

 

유은정 원장은 “진료실에서 상담을 통해 ‘정상인 처럼 먹고 싶어요’라는 20대 여성들의 절규를 들을 때마다 병원을 선뜻 찾지 못하고 혼자 폭식과 구토에 숨어 지내며 전전긍긍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아름다운 20대 청춘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했다.
 
유은정 원장은 “폭식증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강박증을 가지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심리치료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시켜 스트레스성 폭식, 과식을 피할 수 있으며 식습관을 바로 잡아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유은정 원장의 저서 ‘그래서 여자는 아프다’, ‘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를 통해 폭식증 치료의 시작을 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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