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추진
오는 4월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맞춤형 소규모 공공임대주택과 마을환경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는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소득수준과 임대료를 감안해 소형 위주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지역의 경제, 문화 특성을 고려해 영구임대, 행복주택, 매입임대 등 유형을 다양화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임대주택 유형을 다양화해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에는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해 주민 재정착을 유도하고 역세권과 대학 주변 지역은 행복주택을 공급해 신혼부부, 대학생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마을 환경 정비를 위해 골목길, 소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공부방, 작은 도서관, 공동작업장 등의 공동이용시설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임대주택 부지는 시유지 등 국·공유지를 활용하고 이미 시행 중인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 지역과 연계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오는 3월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구로부터 신청받고 시에서도 시유지 전수조사를 병행 실시해 올해 4월부터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인천시 김성수 도시관리국장은 "침체된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재개발사업의 출구전략 일환으로 다양한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도심 지역에 맞춤형으로 소규모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마을환경을 정비함으로써 노후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원도심 가치를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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