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해 농수산물 유통 전 차단 강화
공영 도매시장에 신속검사체계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잔류농약 초과 등의 유해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전국 12개소 설치·운영 중인 공영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현장 검사소를 16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유통 농수산물 수거·검사한 총 5만 4000여 건 중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된 현장 검사소 12개소에서 4만 4000여 건이 이뤄졌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 27톤 가량은 현장 폐기 조치됐다.
전국 공영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33개소가 있다. 국내 농산물 전체 생산량 1200만 톤 중에서 684만 톤이 공영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장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공영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신속검사체계가 구축될 때까지 관할 지자체가 매월 20건 이상 수거해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현장 검사소 추가 설치를 통해 유해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국민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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