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홈페이지 한때 다운된 이유?
비스트 노래 유해매체물 판정에 팬들 강력 항의

여성가족부 홈페이지가 19일 한때 다운되는 사태를 겪었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맹광호)가 그룹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의 노랫말이 청소년들에게 음주를 권장할 수 있다며 유해매체물로 판정하자, 이에 항의하는 누리꾼들이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누리꾼들은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이번에 문제삼은 비스트의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할 것 같아'의 노랫말이 청소년들에게 음주를 조장한다는 심의 기준이 모호할 뿐더러 음반 사후 심의제도 자체가 실효성이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는 서명운동까지 시작됐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자, "일시적 방문자 폭주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팝업을 띄웠다.
한편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난 앞으로 동요를 부를 생각"이라며 여성가족부 측의 결정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