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위원장 "카시트 착용, 더 많은 생명 지켜"
박기춘 위원장 "카시트 착용, 더 많은 생명 지켜"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5.03.1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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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카시트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카시트 착용' 확대 강조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기춘 위원장은 9일 "유아용 카시트 착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베이비뉴스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http://safebaby.ibabynews.com)’에 참석해 “유아용 카시트는 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장치”라며 “안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해 우선시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2013년 교통안전공단의 ‘고속도로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추이’ 자료를 보면 2011년 37.42%, 2012년 39.39%, 2013년 33.60%로 아이 10명 중 6명이 카시트가 없거나 있어도 착용하지 않는 실정이다.

 

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카시트 보급률은 선진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9%다. 카시트 착용이 확대된다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국민 행복은 안전에서 출발한다.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교통부터 안전을 챙겨나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제도, 문화를 다시 한 번 진단해보고 각계 전문가 여러분의 오랜 경험과 지혜를 모아 교통 분야의 안전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박수현 의원실과 베이비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육아방송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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