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신화준 기자】
[연재] 베베쿡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건강 솔루션
부모에겐 뭐니뭐니해도 아이 건강이 최우선이다. 모든 부모들은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소망한다. 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부모가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베이비뉴스는 영유아식 전문기업 베베쿡과 함께 ‘우리 아이 건강 솔루션’을 연재한다. '아이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생각하는 초보 부모라면 꼭 챙겨 읽길 권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3월이 왔다. 겨우내 굳어진 몸과 마음에 다시금 생기를 불어 넣어야하는 시기다. 그러나 봄이 되면 어김없이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와 다양한 질병들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유식전문기업 베베쿡과 함께 환절기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봄을 지낼 수 있는 식재료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 질병들은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A(β-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토코페롤), 무기질이 함유된 식재료를 섭취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은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항산화작용이란, 우리의 몸은 활성산소로 인해 몸이 산화되어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 산화되는 과정을 막아주는 역할을 말한다. 환절기 건강에 좋은 식재료는 아래와 같다.
◇ 시금치
비타민C, 비타민A(β-카로틴), 엽산, 철분, 칼슘등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달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식재료이다. 섭취 시 주의점은 수산이 함유되어있어 다량 섭취하거나 익혀먹지 않은 경우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꼭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행군 후 조리할 수 있도록 한다.
◇ 냉이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A(β-카로틴) 와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춘곤증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몸에 활력을 주며 호흡기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향이 강해 아이들이 잘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잘게 다져 부침개 형태의 반찬으로 응용하는 것이 좋다.
◇ 달래
비타민C가 풍부하며 비타민A도 많이 함유되어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달래로 양념장을 만들어 두부에 곁들여 주면 단백질도 함께 보충 할 수 있어 좋다.
◇ 딸기
봄철 과일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감기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오미자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뜻의 오미자는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 천식 등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에게 좋다. 또한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기력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식재료로 단백질을 비롯한 철분과 아연, 칼슘, 타우린, 비타민이 다량 함유됐다. 또 아연이 풍부해 중금속을 해독하는데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성분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하면서 좋은 식재료다.
◇ 브로콜리
비타민A(β-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물질도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궁합이 좋은 아몬드를 곁들여 주면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 단호박
비타민B·C, 미네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식재료다. 기관지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 기침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은 식재료다. 단맛이 나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없어 다양한 음식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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