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호소 아닌 나눔의 진정성 되물어요"
초록우산재단, 어른의 의미에 대한 바이럴 영상 공개

비쩍 마른 체형에 열악한 주변 환경,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간절한 눈빛 등을 비추며 후원을 기다리던 NGO들의 캠페인 광고 패러다임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 형태로 바뀌고 있다.
'공유'와 '참여'라는 요즘의 시대정신을 반영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색 광고를 제작하며 일방적인 메시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어린이를 돕는 행위 자체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대표적인 '공감형'캠페인인 '어른이날'을 기획·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3일 공개한 '어른이날' 캠페인 바이럴 영상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될까요?[어른 : Adult]'편(https://www.youtube.com/watch?v=nKTm6Psntcg)은 다양한 어른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묻는 인터뷰 장면을 담았다.
재단은 육체적 성숙뿐만 아니라 남을 돕고자 하는 정신적 성숙이 같이 이뤄질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어른이날'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터뷰 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특히 인터뷰에 참여한 인원 모두 '지금 당신은 어른이 되었나요?'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과 '어른이 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5세 어린이가 "평생 이렇게 살고싶어요"라고 대답하는 장면에서 '진정한' 어른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제작됐다.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4일 가수 김예림과 함께 어린이를 돕는 진짜 어른들을 응원하기 위한 노래 '어른 맞니' 음원과 뮤직비디오 형태의 광고를 선보이며 어른의 의미에 대한 물음표를 던진 바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신혁 홍보실장은 "과거에 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가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부를 특별한 행위로 인식하며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수혜 어린이뿐만 아니라 기부자와 주변까지 즐겁고 행복해지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부'라는 주제로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어른의 놀이터'라는 독특한 콘텐츠 이색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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