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7가지의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은 국가의 미래희망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도록 해 맞벌이 가정 등의 출산을 독려하고 가정복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 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목하는 생명숲어린이집은 뭐가 특별한 걸까? 생명숲어린이집의 특징을 살펴봤다.
◇ 차별화된 보육환경
생명숲어린이집은 차별화된 특성화프로그램과 친환경 소재 어린이 교재교구를 지원하기로 유명하다. 친환경 소재의 교재교구와 정기적 위생 점검, 급식 참관 등의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이다.
6번째 생명숲어린이집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영아의 신체발달을 고려해 1층에는 영아반 위주 교실이 배치됐다. 연령에 맞게 내부를 구성한 것이다.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120cm 높이까지는 모두 친환경 소재인 나무로 꾸몄다. 교실의 창문이 많은 이유도 친자연적으로 아이들이 따뜻한 햇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신체적 욕구가 활발한 아이들을 위해 옥상에 ‘창의놀이터’를 설치했다. 모래로 이뤄진 ‘창의놀이터’는 개나 고양이의 오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책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작은 도서관, 교구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교구실, 미술치료실, 신체발달에 맞춘 화장실 등으로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편안한 보육환경이 준비돼 있는 셈이다.
◇ 생명숲어린이집만의 특성화 프로그램
뇌신경 전달 호르몬 중 하나이자 행복감을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이 호르몬 이름을 붙인 세로토닌키즈프로그램은 생명숲어린이집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식습관, 몸습관, 마음습관 등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어렸을 때부터 행복감을 느끼게 도와주는 것이 생명숲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것이다.
영유아 교육만으로 끝나지 않고 행복감을 느낀 아이들이 집에가 부모를 함께 변화시켜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모두에게 퍼지는 교육 역시 진행하고 있다.
창의성과 인성이 키워지는 리더십 프로그램도 또 하나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친구와 내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기도 하고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가져와 어려운 친구를 위한 기부 체험도 해보는 등 다양한 경험으로 인성을 키우게 된다.
행복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 마음의 상태를 쉽게 나타내는 미술심리치료도 프로그램에 속한다. 전문 임상치료사가 원내 방문해 치료하는 형태로 이뤄지는데 사전·사후 검사부터 부모 면담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영유아기 독서습관은 평생 독서습관으로 형성되는 만큼 책사랑 책누리 프로그램도 주목할 부분.
부모가 어린이집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책품앗이'부터 주 1회 좋아하거나 최근에 읽은 책을 어린이집에 가져와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책릴레이', 매일 책 1권 이상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읽어 보는 '책플레이' 등의 독서습관 형성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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