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는 20~40세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신혼여행 패턴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혼여행지로 가장 선호되는 곳은 하와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신혼여행지로 가장 떠나고 싶은 장소’ 1위는 ‘하와이’(19.8%)가 차지했다. 휴양과 레저, 쇼핑 그리고 아름다운 경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라는 점에서 응답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뒤를 이어 ‘유럽’(18.4%), ‘몰디브’(13.8%), ‘호주’(9.0%) 순으로 조사됐다.
‘신혼여행지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 1위는 ‘휴양’(45.3%)이 꼽혔고 ‘관광’(34.8%), ‘레저스포츠 체험’(8.6%), ‘미식 체험’(7.3%) 등 응답이 이어졌다.
‘신혼여행지를 정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은 ‘비용’(37.7%)이 가장 많은 응답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액티비티’(23.1%), ‘숙소 상태’(19.0%) 순의 응답이 나왔다.
‘신혼여행 예산’은 ‘300~400만 원’(31.4%)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항공, 숙박, 현지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 총금액에 대한 응답이었다.
‘신혼여행지 숙소 결정 방법’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상품’(43.0%)을 이용한다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39.0%)이 두 번째로 꼽혔고 ‘호텔 홈페이지에서 직접’(17.0%) 예약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신혼여행지를 결정할 때 많은 정보를 얻는 곳’은 ‘블로그와 같은 온라인’(43.0%)이 첫 번째로 꼽혔다. ‘지인들의 경험’(29.9%), ‘가이드북 또는 여행 잡지’(17.7%) 순의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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