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꼭 봐야할 메르스 예방 동영상
어린이들과 꼭 봐야할 메르스 예방 동영상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06.12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먹거리 안전캠페인 두 번째 동영상 배포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어린이 먹거리 안전캠페인의 두 번째 동영상인 '조리실에 세균이 나타났어요'가 공개됐다. 사진은 동영상의 한 장면. ⓒ베이비뉴스
어린이 먹거리 안전캠페인의 두 번째 동영상인 '조리실에 세균이 나타났어요'가 공개됐다. 사진은 동영상의 한 장면. ⓒ베이비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으로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손을 잘 닦고 기침할 때 잘 가리기만 해도 바이러스 전염을 막아낼 수 있다.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 시공미디어(대표이사 박기석),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바른 먹거리 먹고 바르게 자라요' 어린이 먹거리 안전캠페인의 하나로 제작한 두 번째 동영상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위생 수칙을 다루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5분 분량의 두 번째 동영상 '조리실에 세균이 나타났어요'는 손을 씻지 않으면 세균이 어떻게 살아남아 우리의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두리는 손을 깨끗이 씻고 자라는 선생님의 말을 무시하고 잠이 들었다가 꿈속에서 세균을 마주친다. 두리의 손에서 나온 세균은 어린이집 조리실에 들어가 친구들이 먹을 각종 재료에 손을 대서 음식을 상하게 한다.


다행히도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조리사 선생님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처리해 세균은 사라진다. 꿈에서 깨어난 두리는 손에서 세균이 얼마나 쉽게 자라날 수 있는지 느끼고 앞으로 물을 마시거나 간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겠다고 다짐한다.

 

이 동영상은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인증 지침에 의거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어린이집 먹거리 안전을 챙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래 전부터 바른 먹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풀무원 측이 카툰네트워크와 함께 제작한 바른 먹거리 율동 핀과 제이크 버전도 함께 편집돼 있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영상 관련 실무를 맡은 지성민 풀무원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동영상에는 평소 손을 잘 씻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담았다.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일이 미취학 어린이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안사랑 시공미디어 어린이교육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때는 어른들도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한다. 동영상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쉽게 만들었지만, 어린이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어른들도 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아이들에게 기본 위생 수칙을 잘 가르쳐야 한다. 특히 메르스 탓에 청결한 생활습관이 중요해진 만큼 동영상이 널리 사용돼 메르스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동영상은 12일 인터넷에 공개됐다. 유튜브 사이트에서 어린이 먹거리 안전 캠페인으로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으며, 베이비뉴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서도 재생하고 공유할 수 있다.

 

▶ '바르게 먹고 바르게 자라요' 어린이 먹거리 안전 캠페인과 관련한 기사는 베이비뉴스 특별섹션(http://safefood.ibabynews.com)에서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