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방문해 메르스 감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일 인천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119종합방재센터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관련 소방대책 추진상황 회의를 열였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안전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을 위해 전담 구급차를 각 소방서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호복,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지급과 구급대원 감염관리 강화,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한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가뭄으로 근심이 큰 강화군 농업인들을 위해 매일 소방차 11대를 투입해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한편 옹진군 등 도서지역 생활용수보급과 식수 운반비를 지원하는 등 메르스와 가뭄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안전 최일선에 항상 소방공무원이 있다"며 "119구급대와 소방상황실의 메르스 감시·이송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과 옹진군의 농업·생활용수, 식수 지원 등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더욱 힘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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