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3일까지 메디힐병원 폐쇄 조치
11일 오후 현재 관리 대상자 296명 확인
양천구는 11일 현재 메르스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에 대해 밝혔다.
현재 양천구 메르스 관련 관리 대상자는 총 296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조사과정에서 접촉자가 19명이 늘었고 간병인을 비롯한 보호자가 새롭게 포함돼있다.
현재까지 확진자 2명, 가택격리자 286명, 능동감시자 7명, 입원 1명로 나타난 관리 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메디힐병원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계속 확인 작업이 진행돼고 있다.
현재 메디힐병원 입원 환자 79명과 간병인을 비롯한 보호자 18명에 대해서는 병동단위 전체로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 상태며 발열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에서 직접 관리 중이다.
밀착접촉자인 병원 관계자 31명, 퇴원자 72명, 외래환자 46명은 가택격리대상으로 구청 직원들이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또한 능동격리 대상자와 가택격리 대상자를 보다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 98번 환자가 메디힐병원을 내원한 지난 4일부터 8일 사이 내원자를 재차 확인중에 있다.
메디힐병원은 11일 오전 9시부로 폐쇄조치 됐으며 외래환자를 포함한 메디힐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 97명은 병원의 입출입이 모두 금지된 상태다. 병원 폐쇄조치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양천구는 습도에 민감한 메르스 바이러스를 진정시키기 위해 메디힐병원 인근 지역 신월 1, 3, 5동에 집중 물청소를 시작하고 무기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구는 접촉자 집중관리 및 지역 방역 등에 대한 조치와 도서관 및 문화체육시설 휴관 등을 통해 주민 밀집 지역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양천구는 "메르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설마'하는 작은 불안까지 막아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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