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6일 '아프리카 아동의 날'을 맞아 ㈜액션서울과 함께 배움에서 소외된 아프리카 여아의 교육을 지원하는 컬러링 북 (색칠하기 책) '해결책' 시리즈 2권을 출시하고 인터넷교보문고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결책' 시리즈는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소녀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주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 제작됐다. 책 제목대로 책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소녀들을 학교에 보내는데 사용된다.
이 책은 아프리카 소녀들의 실제 이야기를 컬러링 형태로 제작된 새로운 형식의 기부 책으로 표지는 물로 책 속 부록인 그림카드를 직접 색칠할 수 있어 구매한 독자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해결책'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최근 베스트셀러 작가로 주목 받는 컬러링 북 '시간의 정원'을 그린 송지혜 작가와 액션서울 홍민아 작가가 맡아 재능을 기부했다.
스쿨미 캠페인 대사이자 최근 제 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여성인권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배우 김아중 씨도 '해결책' 컬러링에 직접 참여했다. 김아중 씨는 "'해결책'의 판매 수익금이 전액 아프리카 소녀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결책' 시리즈는 16일부터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 1만 권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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