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예방하는 유모차 관리 방법은?
에탄올로 소독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해 줘야

메르스가 점차 확산되면서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 사람 많은 곳을 피하고 개인위생에 힘쓰고 있으나,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쩔 수 없이 가까운 마트라도 다녀오면 손과 발은 씻으면 되나, 아이가 수시로 타는 유모차와 카시트는 어떻게 소독해야 할지 난감하다. 옷처럼 외출할 때마다 세탁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간단하게 수시로 소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에탄올을 이용하는 것.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70% 에탄올을 구입한 후, 작은 분무기에 넣어서 외출 전·후에 유모차와 카시트에 충분히 뿌려주고 건조시키면 된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시트를 벗겨서 세탁하고, 햇빛에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다.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아프리카의 휴대용 유모차 매지컬에어는 지퍼로 간단히 시트를 분리, 세탁이 가능해 항상 위생적으로 유모차를 사용할 수 있어 요즘처럼 위생에 민감한 시기에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프리카 관계자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유모차의 위생에도 신경 써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메르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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