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임신하고 여행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A. 정상적인 임신부의 가벼운 여행은 허용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정상 임신부도 유산이나 조산의 우려가 있으며, 임신 말기에는 언제 분만 진통이 올지 모른다. 여행 중에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의료기관이 멀어서 대처하기가 곤란하므로 이 시기에 장거리 여행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따라서 되도록 여행은 임신 중기에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행을 자제해야 하는 임신부도 있다. 유산의 경험이 있는 초기 임신기의 여성이나,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등의 고위험 임신부는 여행을 삼가야 한다. 문제가 없는 임신부라도 여행 전에는 미리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에는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가끔 움직여서 하체에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움직이지 않은 채 여행을 하면 정맥류나 정맥 혈전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시간 차를 탈 때는 다리를 조금 조이는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으며 2시간에 10분쯤은 일어나서 걷거나 누워서 쉬어야 한다.
*자료 제공 :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 www.mothersaf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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