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경제적 부담 낮춘 가구로 경쟁력 높일 것”
“신혼부부 경제적 부담 낮춘 가구로 경쟁력 높일 것”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7.0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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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2015 F/W 가구 트렌드 발표회 개최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8일 인천 남동구 에몬스가구 본사에서 열린 에몬스 2015 F/W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이번 시즌 에몬스는 에코 프레스티지 전략을 계속해 제품과 가격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몬스가구
8일 인천 남동구 에몬스가구 본사에서 열린 에몬스 2015 F/W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이번 시즌 에몬스는 에코 프레스티지 전략을 계속해 제품과 가격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몬스가구
8일 인천 남동구 에몬스가구 본사에서 열린 에몬스 2015 F/W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김경수 에몬스 회장이 직접 고객평가단에게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에몬스가구
8일 인천 남동구 에몬스가구 본사에서 열린 에몬스 2015 F/W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김경수 에몬스 회장이 직접 고객평가단에게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에몬스가구


“이케아가 주거 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도화선 역할을 한 것 같다. 홈퍼니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가구 시장도 파이가 커졌다고 본다. 에몬스는 천연 소재 등을 바탕으로한 고품질의 제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에 주력하려고 한다. 경제적 여력이 조금 부족한 신혼부부도 에몬스를 통해 갖고 싶은 좋은 가구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8일 오전 인천 남동구 에몬스가구 본사에서 열린 2015 F/W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대표이사 김경수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하반기 에몬스의 판매 전략을 설명하며 “에코 프레스티지가 하반기를 이끌 에몬스 가구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또 “급변하는 가구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명품 디자인, 프리미엄 서비스로 대물림의 가치를 전하는 에코 프레스티지 콘셉트를 한층 강화하고, 본사 3개층에 걸쳐 재정비 오픈한 초대형 전시장을 필두로 전국 대리점 대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몬스는 지난해 전년대비 30% 신장된 1,450억 원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케아 한국상륙을 비롯해 국내 유통기업들까지 홈퍼니싱 브랜드를 런칭하며 시장이 과열되는 상황 속에서 낸 성과다. 올해 상반기 또한 전년대비 15%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수그러든 메르스 여파와 가을 성수기를 감안하면 성장세는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소품종 대량생산한 획일적 디자인과 수명이 짧아진 품질, 조립과 배송 등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방식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춘 기업들 속에서 거품을 뺀 가격에 제대로 만든 가구를 편안한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에몬스의 전략이다. 남동공산 본사에서 직접 제작과 대량생산을 통해 마진을 낮추고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 배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하반기 선보이는 가구 트렌드 ‘에코 프레스티지’

     
이날 열린 품평회에서는 모던에서 세미클래식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약 90여 개 제품이 출품됐다. 모던한 디자인에 편중되어 있는 가구시장에서 여러 취향의 고객을 배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5년 F/W 에몬스가 제안하는 에코 프레스티지 콘셉트는 친환경 소재(Eco-friendly)를 사용한 명품(Prestige) 디자인으로 소유하고 싶은 가치를 부여한 제품을 말한다. 에몬스의 에코 프레스티지는 쉽게 사고, 바꾸고, 버리는 제품이 아닌 오래도록 소유하며 사용하고 싶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 대물림 할 수 있을 만큼의 높은 품질을 지향한다.

   
특히 장롱군의 디자인 강화에 초점을 뒀다. 붙박이장은 맞춤 수납과 함께 공간 디자인에 민감한 고객 특성에 맞춰 에몬스의 특화 소재인 화려한 실크인쇄 강화유리 제품과 시스루 느낌의 반투명 강화유리 도어로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 하단에 서랍이 있어 수납과 사용성 모두 편리한 하단 서랍형 붙박이장은 밝은 내추럴 컬러에 깊이 있는 월넛이나 세련된 뉴트럴 컬러로 포인트를 주거나, 가죽느낌의 PVC 소재 등을 사용하는 등 최신 밀라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페브릭이 가미된 프렌치 스타일과 프로방스풍의 디테일로 꾸며진 입본장 및 침실세트가 여성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디자인 외에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가구와 가전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영역을 넘나드는 에몬스의 연구력을 자랑했다. 보기에만 좋은 가구가 아니라 완벽한 휴식 공간을 만드는 가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공간을 통해 선보였다.


가죽 전동 리클라이너는 한 단계 진화한 3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버튼 하나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마기능까지 장착한 에버휴로, 최적의 휴식 기능과 안마의자를 별도 구매할 필요 없는 경제적 효과, 공간 활용성 모두를 담았다. 최근 신혼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시장에 격이 다른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침대는 헤드부분에 LED조명과 선반기능을 함께 넣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켰던 기존 디자인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빛의 색상을 조절하고 USB 충전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티테이블과 거실장에는 휴대폰을 굳이 연결하지 않고 얹어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는 무선충전장치를 추가했다.

 
엄선된 소가죽 면피와 천연대리석, 고급 원목 등의 소재사용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에몬스의 거실 가구와 식탁류는 라인업을 두텁게 강화했다. 소파류는 이탈리아 수입 가죽 소파 10종을 비롯해 컬러와 사이즈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제작 오더메이드(Order made) 소파를 도입해 프리미엄 라인을 증강했다.


기존 인기 모델인 좌우가변형 소파 ‘리베로’를 신혼 및 1인 가구를 위한 컴팩트 사이즈의 ‘리베로 미니’로 선보였고 하반기 주력할 베스트셀러로 고품질에 착한 가격을 갖춘 보급형 소파 ’델리스’를 선보였다.


거실장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과 서재 스타일을 모두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선택모듈을 다양화한 시스템 거실장을 소개했다. 거실 공간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배치가 가능하고, 책 뿐만 아니라 아이들 장난감이나 기타 생활용품들을 수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제작 및 설치 방식 또한 넉다운 방식이 아니라 공장에서 제조해 현장에서 연결만 하면 되는 완제품 방식으로 설치시간과 고객 불편을 줄였다. 이밖에 원목에 천연대리석 상판을 결합한 거실장도 다수 출품됐다.

 
식탁류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대두되는 사회 경향을 반영해  2인부터 6인 이상까지 폭 넓은 제품을 선 보였다. 나무 그대로의 결과 옹이가 살아있는 월넛 및 애쉬 원목 상판과 조형미 넘치는 스틸다리가 접목된 대형 식탁 ‘퀸즈’, 천연대리석에 앤티크 로즈골드 컬러의 황동다리로 오브제를 연출한 ‘리젠스’ 식탁 등은 에몬스 특유의 수공예적인 트렌드를 가미했다. 이 밖에도 고재(古材)가공 된 식탁과 프렌치 스타일의 식탁에서는 세미클래식 분위기도 함께 연출했다.


◇ 매트리스의 새로운 기준,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 새출시

 
에몬스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매트리스 판매에 힘입어 ‘귀족이 누리는 편안한 휴식’을 모토로 하는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노블앙(NOBLAN)’을 새롭게 선보였다. 노블앙은 숙면을 위한 편안함,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활용성,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생성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지향한다.


7존 독립식 스프링을 뛰어 넘어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춰 보다 세분화 한 신개념 바디핏 스프링과 편안함에 효율적인 통풍 구조를 더해 위생에 초점을 맞춘 에어홀 스프링 두 가지 타입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분리형 토퍼는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곰마곰마사(GOMMA s.r.l.) 소재를 채택해 수면 중 체온 변화까지 배려했다.


노블앙은 신소재 실리카텍스(Silica tex)로 여름철 습도조절을 가능하게 한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합성라텍스가 아닌 천연라텍스, 캐시미어, 항균 린넨, 벨기에산 기능성 원단 등 하나하나 까다롭게 엄선된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거품을 뺀 착한 가격으로 국민 매트리스로 자리잡겠다는 게 에몬스의 노블앙 브랜드 계획이다.


◇ 에몬스 “에코프레스티지 명품 가구의 판매 차별화 전략 선보일 것”


에몬스는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명품가구 엄선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품평회를 실시하고, 참석자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봄·가을 신상품을 결정한다. 이번 F/W 품평회는 사세 확장에 따른 1년여 간의 본사 증축 완공 기념식을 겸하는 자리로 5000제곱미터 규모의 본사 대형 전시장 또한 새롭게 선보였다. 전국 200여 명의 대리점주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각 개발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품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어지는 정책 세미나에서는 공로 대리점 및 협력 업체 시상과 함께 조성제 사장이 하반기 영업전략세미나를 실시했다.


에몬스는 그 동안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매년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배출했고, 국내 생산 가구를 전면 친환경 E0등급의 자재로 교체해 품질력을 높인바 있다. 이런 노력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9만여 명이 뽑는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3년 연속 가정용 가구 부문 1위에 선정됐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명품서비스를 위해 이사 시에도 스크래치 걱정 없이 안전하게 가구를 옮길 수 있도록 붙박이장 및 모든 가구의 이전설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대리점 대형화에 따른 매장 첨단화를 위해 매장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 영상을 통해 고객이 제품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차별점이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보여진 200여 개 상품 중 호평을 받은 80여 개의 제품들은 8월 말~9월 중으로 에몬스 전국 대리점에서 2015년도 하반기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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