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늙는 여름, 노화방지 홈케어 방법은?
피부 늙는 여름, 노화방지 홈케어 방법은?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7.13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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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하는 손쉬운 홈케어 방법 세 가지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계절과 온도에 민감한 피부는 특히 여름철에 노화가 빠르다.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피지분비량이 10% 증가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는데, 피지분비량이 늘면 모공이 커지면서 피부가 쳐지고 늙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관리가 꼭 필요하다.


“적당한 피지는 피부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하지만 여름철에 불필요하게 분비되는 다량의 피지는 모공 안에서 산화되면서 트러블과 탄력저하를 불러온다. 세안을 깨끗이 하고 선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이미나 스파더엘 원장은 말했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피부는 특히 여름철에 노화가 쉽게 된다.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베이비뉴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피부는 특히 여름철에 노화가 쉽게 된다.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베이비뉴스


◇ 피부 온도 1도 낮추기


낮에 뜨겁게 열을 받은 피부에는 세안 후 쿨링감이 있는 제품을 얼굴에 발라 온도를 낮춰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꼭 비싼 화장품이 아니더라도 괜찮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로에수딩젤 류를 사용하면 충분하다.


단 수딩젤은 초록색의 화학색소가 들어간 것보다 무색의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알로에는 원래 하얗다. 최대한 색소가 안 들어간 것을 고르고, 또 알로에 함양도가 높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자기 전 두툼하게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내면 피부의 탄력저하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 모공 케어 깨끗이 하기


모공이 늘어나면 피부가 쳐져서 얼굴이 커 보이게 되고 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기 쉽다. 모공 안에 있는 피지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각질이 오래 껴있지 않게 해야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피지를 완전히 마르게 하는 제품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주는 정도의 제품을 골라서 일주일에 2~3회 사용하면 된다.


필링젤은 각질을 때처럼 밀어서 벗기는 타입, 녹여서 없애는 타입, 긁어서 벗기는 스크럽 타입 등이 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자극을 주지 않도록 녹여서 없애는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수분 보충에 좋은 물 마시기


일반 생수도 좋지만 피부에 수분을 많이 공급해주는 성분의 물을 마시면 여름철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간 수소수는 피부에 꼭 필요한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켜 피부에 생기를 주는 효과가 있다.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코코넛워터도 좋다. 갈증 해결에 탁월한데다 피부의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물을 충분히 마시라는 조언은 많이 하는데 실제로 많이 마시기는 어렵다. 맛있고 좋은 물을 찾아서 마시라고 조언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지코 코코넛워터를 하루 두 개 이상 마신다. 입에 맛이 들기 시작하면 쉽고 즐겁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서 주변에 이 제품을 많이 추천하는 편”이라고 이미나 대표는 전했다.


◇ 홈케어에 좋은 제품들


더샘 대나무수딩젤은 알로에가 아닌 대나무 성분을 사용해 피부의 열기를 진정시킨다.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은 묵은 각질을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한다. 펌핑형으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파더엘 화이트닝펄마스크는 각질제거와 화이트닝을 동시에 해 햇볕에 타고 늘어진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 지코 코코넛워터는 수분 보충 능력이 우수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몰고 있는 제품이다.


이미나 대표는 “피부에 야식이 치명적이다. 피지선을 발달시켜서 피부를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덥고 기력이 딸려서 치킨에 맥주같은 음식을 자주 찾게 되는데 피부 생각을 해서 횟수를 조절하는 게 필요할 듯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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