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을 위한 휴가철 건강수칙 3가지
즐거운 여름을 위한 휴가철 건강수칙 3가지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5.08.04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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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안전하고 건강하게 휴가 보내려면 필독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여름 휴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설레는 단어다. 일상과 더위에 지쳐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즐거운 휴가의 완성은 사고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마무리하는 것이 아닐까? 특히 아직 면역력과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한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휴가라면 더욱 강조되는 부분일 것이다. 압구정 함소아한의원 홍효신 원장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한 3가지 팁에 대해 들어봤다.

 

아직 면역력과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한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휴가라면 건강수칙을 꼭 기억하자. ⓒ함소아
아직 면역력과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한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휴가라면 건강수칙을 꼭 기억하자. ⓒ함소아

 

◇ 차 안 멀미를 예방하려면 공복과 과식을 피해야


평형기관과 소화기가 미숙한 아이들은 어른보다 멀미를 심하게 한다. 특히 평소 자주 체하거나 변비, 설사 증상이 있는 아이가 멀미를 자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에 타기 전 공복과 과식을 피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 멀미 증상이 잘 나타난다고 보는데 공복과 과식 상태에서는 비위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이를 피하는 것이다.


아이가 멀미를 시작해서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할 때에는 옷을 느슨하게 해서 몸을 이완시키고 아이를 눕힌 후 심호흡을 시키면 비위도 마음도 안정되고 비위도 편안해져 증상이 완화된다. 손목 안쪽의 중간 자리와 손등에서 엄지와 검지 사이, 약지와 소지 사이는 비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혈자리이므로 30회 이상 꾹꾹 눌러주면 좋다.


◇ 휴가지에서 배탈 났다면 배를 따듯하게


휴가지에서 배탈,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배를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수건에 따듯한 물을 적셔 배 위에 올려놔도 좋고 엄마 손으로 배를 문질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복통이 있는 아이라면 맵고 짠 등 자극적인 음식이나 냉장고에서 갓 나온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유, 유제품, 밀가루 음식, 찬 과일, 익히지 않은 채소도 피해야 한다. 대신 소화가 잘 되고 자극이 적은 쌀죽, 흰 살 생선 등의 부드러운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정수기에서 찬물과 뜨거운 물을 반 컵씩 받아 번갈아 마시게 해도 복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복통이 너무 심할 때에는 설탕을 약간 타서 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체하거나 소화가 되지 않을 때에는 배꼽 위쪽을, 설사나 변비가 있을 때에는 배꼽의 좌우 양쪽과 아래쪽을 꾹꾹 자극해주면 좋다.


◇ 귀에 물 들어갔다면 이문, 청궁, 예풍혈을 자극해야


물놀이를 한 후 귀에 물이 들어가 멍멍하다고 하면 혹시나 중이염이 생길까 면봉으로 물기를 닦아내는데 이 때 귀안의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중이염이 발생하는 '중이'는 고막으로 막혀있어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중이까지 들어가는 것도 아닐뿐더러 귀에 들어간 물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마르거나 밖으로 흘러나온다.

 

사실 귀보다 더 주의해야 할 곳은 귀와 연결되어있는 '코'다. 아이들이 물놀이 중에 코와 입으로 마신 물 때문에 중이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물놀이 후에 코에 콧물,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점검을 받아 중이염을 예방해야 한다. 아이가 물놀이 후 통증이 있거나 멍멍해한다면 이문, 청궁, 예풍혈을 자극해주면 좋다.


이문과 청궁혈은 귓구멍 앞쪽에 귀와 얼굴이 만나는 자리이고 귓불 바로 뒤 움푹 들어간 곳이 예풍혈이다. 이 부위를 1회에 30번 정도 3회 정도 반복해서 눌러주면 귀가 멍멍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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