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복숭아·고추·콩 요리 만들어 보세요"
농촌진흥청, 8월 이달의 식재료와 조리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1일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복숭아, 고추, 콩(대두)을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
‘불로장생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복숭아는 수분과 당분이 풍부한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뿐만 아니라 니코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유기산이 함유돼 흡연자에게 좋다. 농진청은 복숭아의 새콤한 맛을 이용한 ‘복숭아 열무김치 비빔소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복숭아 다진 두부 무침’ 등을 소개했다.
한식의 주요 식재료인 고추는 비타민 A, B1, B2, C, E, K 등이 풍부하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캡사이신(capsaicin)은 항균, 항암, 항비만, 항동맥경화, 항통증 등에 효과가 있다. 고추를 이용해 아삭한 맛이 일품인 ‘고추소박이김치’, 집들이나 생일 등 중요한 상차림에 활용할 수 있는 ‘풋고추볶음과 밀쌈’, ‘꽈리고추 소고기말이’ 등을 만들 수 있다.
대두는 다른 콩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linoleic acid)이 함유돼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없애는 데 좋다. 대두를 이용한 조리법으로는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두유버섯들깨탕’, 쫄깃한 ‘콩고기’ 등을 추천했다.
8월의 식재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 - 생활농업-전통음식-이달의 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선정 식재료의 영양학적 특성, 구입 요령, 손질법 등에 대한 설명과 이 식재료를 주재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대량 소비가 가능한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제공한다.
한귀정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연구관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복숭아, 고추, 대두와 같은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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