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심하고 아이 맡길 곳은 '친정부모'
아줌마닷컴 설문조사 결과, '시부모'는 15%에 그쳐
기혼여성 2명 중 1명은 아이를 가장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곳으로 ‘친정부모님’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 커뮤니티 포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은 지난 8월 9일부터 31일까지 기혼여성 298명을 대상으로 ‘마음 놓고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은 어디?’라는 주제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 설문 참여자의 47%(139명)이 ‘친정부모님’이라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부모님’이라는 응답자는 15%(44명)에 그쳤다. ‘휴직을 한 아이의 부모’라는 응답자는 15%(45명), ‘구·시립 어린이집’이나 ‘사설 어린이집’이라는 응답자는 각각 12%(35명), 6%(19명)로 나타났다.
‘할머니가 된다면 손주를 돌봐줄 수 있는가’에 대해 묻자 3명 중 1명꼴인 36%(99명)은 ‘매일은 곤란하나 급한 상황에는 봐줄 수 있다’고 답했고, 21%(58명)은 ‘남에게 맡기느니 돌봐주겠다’라고, 20%(54명)은 ‘내 시간을 가지면서 일정에 맞춰 봐 줄 수 있다’고 답했다.
‘당연히 돌봐주겠다’라는 답변은 14%(38명)에 그쳤고, ‘전혀 봐줄 수 없다’라는 답변도 10%(27명)로 나타났다.
‘아이를 봐줄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가 23%(65명)을 기록했고, ‘취미활동이나 노후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가 21%(60명)로 나타나 손주까지 돌봐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이 밖에 ‘건강상의 이유로 봐 줄 수 없다’는 답변이 18%(51명), ‘아이를 봐주고도 좋은 소리를 못 들을까 봐’,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라는 답변이 각각 17%(48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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