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영유아 보행권 인식 개선 및 어린이 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의 제3기 서포터즈 소망식(이하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에 다양한 영유아 관련 기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일 낮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에는 국내 유명 영유아 기업을 비롯한 유관 기관들이 자리해 캠페인 서포터즈를 비롯한 5000여 명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캠페인 독려 활동과 함께 참가자와 시민들을 위한 현장 체험,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세이프키즈 코리아는 ‘사각사각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영유아들과 부모들이 실제로 차량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걸을 수 있는 유아들이 직접 차 뒤에서 발걸음을 떼보고 몇 발자국 뒤에 있어야 안전한지 가르쳐 학습 이해도를 높였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몸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휴는 부스에서 제품 전시와 함께 오가닉 마스크 증정 행사를 진행해 인기 몰이를 했다. 이날 마이휴가 선보인 유모차 걸이용 파우치는 자사 제품인 마마턱받이와 기저귀, 젖병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피트리는 자사 브랜드 키난빌의 ‘반짝커’의 체험 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색연필과 가위, 풀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색칠놀이에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어린이는 “예쁘고 재미있다”며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향아식품은 자사 브랜드 켈프칩을 선보이고 켈프칩 버라이어티 팩을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다시마 본연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건강 스낵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흥미가 부스를 붐비게 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태아보험 상품을 부스에서 홍보하는 한편 친환경 거즈 손수건 세트 등을 묶은 서울 주말 나들이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펼쳐 발걸음을 유도했다. 태아보험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을 입증하듯 많은 부모들이 부스를 방문해 관련 상담을 받고 이벤트에 참여했다.
클레버 부스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승용완구를 체험하기 위한 아이들과 부모들로 북적였다. 풀옵션 유아전동차 클레버 마틴 등에 아이를 태우고 조종사로 따라 나선 아빠들이 어린 아이들보다 더 즐거워하는 한편 제품 구매를 망설였던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가격 상담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제품을 체험해 보기 위한 행렬이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 됐다.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선진적인 육아 문화가 정착된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스웨덴식 육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호텔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족모임이나 돌잔치 등 행사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상품 이용권을 비롯해 노보텔 인형과 풍선 등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키디코리아, 조이파트너스, 싸이벡스, 이바겐, 포브 등 유모차 기업들도 부스 행사를 통해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 서포터즈를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모차와 카시트 등 육아 필수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부스를 달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인기 영유아 브랜드 기업과 유관 기관도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 후원 및 부스 행사에 함께 했다. 롯데칠성, 순둥이, 나무발전소, 함께하는 사랑받, 하이웰, 한국출산장려협회, 물따로, 샘표 연두, 몽드드, 사노산, 보령메디앙스, 베베숲, 한국교육시스템 등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푸드머스는 푸드머스의 브랜드 '바른선'이 출시한 유기농 포도주스를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영유아의 유모차 보행권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게 생각한다. 캠페인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꾸준히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유모차는 가고 싶다 제3기 서포터즈 소망식에는 서포터즈와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유모차 거리 행진 퍼포먼스, ‘아빠 육아고수를 찾아라’ 등 행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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