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보육교사 처우 개선 위한 걷기대회 열린다
영아 보육교사 처우 개선 위한 걷기대회 열린다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10.1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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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11월 3일 '2015 영아보육교사 걷기대회' 개최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는 영아보육교사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영아보육교사의 고용 안정을 이루기 위해 '영아보육인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2015년 영아보육교사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육교사가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3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남산백범광장에서 열린다. 한가연이 주최하고 주관하고 서울시와 베이비뉴스, 한국일보, 한국보육교원협회가 후원한다.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걷기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공식행사에서는 "보육교사의 고용 안정을 위해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함께 '아동 인권 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육교직원 결의문'을 낭독하고 걷기대회를 시작하게 된다.


걷기대회 코스는 남산둘레길 6km로, 보육교사 외에 국회의원, 학부모가 함께 걷는다. 참가자들은 남산백범광장에서 출발해 국립극장 삼거리까지 걸어갔다 돌아오게 된다. 참가자들이 도착지점에 다시 모이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며, 이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옥심 한가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교사에 관한 사회의 인식이 바뀌길 바란다"면서 "당정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맞춤보육으로 인해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고용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현행 아동별 지원을 반별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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