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아이 안전 보호장구 꼭 챙기세요"
"가을 나들이, 아이 안전 보호장구 꼭 챙기세요"
  • 심우리 기자
  • 승인 2015.10.2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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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헬멧, 안전보호대 등 아이 안전 위한 필수 보호장구 준비해야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높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월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10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6만 114건(9.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1월 역시 두 번째로 교통사고가 많은 달로 조사됐다. 이처럼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을, 어린 자녀들과 나들이를 떠나는 부모들에게 아이 안전을 위한 ‘보호장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필수 준비물로 자리 잡았다.


◇ 가을 나들이 가기 전, 아이 안전 위해 꼭 챙겨야 할 보호장구 무엇이 있나?


- 교통사고 시 아이 안전 위한 필수 보호장구 ‘유아용 카시트’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의 퍼스트세븐 터치-픽스(First7 Touch-FIX)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ISOFIX 버전 카시트로 가을 나들이에 챙겨가면 좋은 카시트다.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의 퍼스트세븐 터치-픽스(First7 Touch-FIX)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ISOFIX 버전 카시트로 가을 나들이에 챙겨가면 좋은 카시트다. ⓒ다이치


지난 9월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승용차 충돌실험 결과, 어린이용 카시트가 없는 상황에서의 차량 사고 시 뒷좌석에 앉은 아이의 중상가능성이 20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카시트는 차량 이동 시 아이 머리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고, 사고 시에는 아이를 단단히 고정해 목과 척추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때문에 나들이 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자칫 카시트의 중요성을 소홀히 했다가는 소중한 아이를 잃을 수도 있어 아이를 둔 부모라면 더욱 철저히 카시트를 챙겨야 한다.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의 퍼스트세븐 터치-픽스(First7 Touch-FIX)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ISOFIX 버전 카시트로 가을 나들이에 챙겨가면 좋은 카시트다. 다이치 퍼스트세븐 터치-픽스 카시트는 몸체는 물론 헤드레스트까지 쿠션감이 우수한 저탄성 발포우레탄폼 소재를 사용하는 유일한 카시트로 안전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3중 보호 측면강화 시스템으로 특별 설계된 T-SIP(Triple-Side Impact Protection)기술을 적용한 헤드레스트가 차량 이동 시에 ‘흔들린 아이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을 예방하고, 사고 시에는 아이의 머리와 목뼈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 한국(KC), 유럽(ECE), 중국(CCC) 등 3개국 안전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상당히 높다.


- 야외 활동 시 아이 머리 보호하는 ‘에그헬멧’


유아헬멧 브랜드 에그헬멧(EGGhelmet)에서 내놓은 유아용 헬멧은 도로, 스키장, 계곡, 바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에그헬멧
유아헬멧 브랜드 에그헬멧(EGGhelmet)에서 내놓은 유아용 헬멧은 도로, 스키장, 계곡, 바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에그헬멧


최근 자전거 인구 1200만 시대를 맞을 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전거 사랑이 뜨겁다. 하지만 경찰청이 밝힌 ‘최근 5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 변동 추이’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 전체 건수가 2010년 대비 2014년에는 34.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날로 증가하는 자전거 교통사고 속에서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지는 우리 아이들의 머리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헬멧 착용은 필수다.


유아헬멧 브랜드 에그헬멧(EGGhelmet)에서 내놓은 유아용 헬멧은 도로, 스키장, 계곡, 바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헬멧에 사용된 소재는 충격 흡수가 뛰어난 초경량 소재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며, 헬멧 내피까지 모든 부품들은 방수와 세탁이 가능해 더욱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이 착용하면서 대중적으로 더욱 알려진 에그헬멧은 기본 컬러 헬멧에 다양한 디자인의 외피와 액세서리를 이용해 취향대로 헬멧을 꾸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다치기 쉬운 팔꿈치와 무릎보호를 위한 ‘사라코리아 스피드스타 보호대’


사라코리아가 선보인 스피드스타 보호대는 인라인, 자전거, 킥보드 등 스포츠 활동 시 꼭 필요한 아동용 안전보호대다. ⓒ사라코리아
사라코리아가 선보인 스피드스타 보호대는 인라인, 자전거, 킥보드 등 스포츠 활동 시 꼭 필요한 아동용 안전보호대다. ⓒ사라코리아


아이들이 신나게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탈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상은 넘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아이들의 야외 스포츠 활동 시 다치기 쉬운 팔꿈치와 무릎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구도 꼭 챙겨야 할 품목 중 하나다.


사라코리아가 선보인 스피드스타 보호대는 인라인, 자전거, 킥보드 등 스포츠 활동 시 꼭 필요한 아동용 안전보호대다. 강도가 높은 플라스틱과 두툼한 패드를 장착해 아이가 넘어졌을 때 충격을 최소화한다. 또한 스판재질로 된 미끄럼 방지 이중밴드 구조로 착용이 용이하고, 안정감도 있다. 여기에 습기를 제거하는 채널식 구조의 원단 사용으로 땀 배출이 쉽고 통풍이 뛰어난 에어메쉬를 사용해 쾌적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 관계자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법률 강화와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꼭 법률적인 규제가 아니더라도 유아용 카시트와 같은 아이들을 위한 필수 보호장구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필수품이라는 국민적 인식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 아이 안전 지키는 유아용 카시트, 아이가 거부하면 무용지물!


여러 보호장구 중에서도 유아용 카시트는 차량을 이용한 나들이에 꼭 동반해야 하는 중요한 제품이다. 하지만 차를 자주 타지 않거나, 단거리 이동으로 유아용 카시트에 자주 태우지 않았던 유아들은 카시트 탑승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아이들이 강력하게 거부한다면 애써 준비한 유아용 카시트도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카시트에 앉기 싫다고 울음을 터트리거나 짜증을 내는 아이 때문에 결국 부모가 아이를 안고 타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가을 나들이 철, 여행을 시작하며 이런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가 주부 서포터즈 ‘세이프맘’과 함께 제안하는 ‘우리 아이 카시트 잘 태우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자.


유아용 카시트는 차량을 이용한 나들이에 꼭 동반해야 하는 중요한 제품이다.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는 차량을 이용한 나들이에 꼭 동반해야 하는 중요한 제품이다. ⓒ다이치


- 집안에서 유아용 카시트를 의자로 활용해 아기와 친숙하게 한다


대개 카시트는 차량 안에서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아이와 카시트를 친숙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이동이 많지 않은 시기에 집에서 아기 의자로도 활용해 볼 수 있다. 집 안에서 아기가 책을 읽거나 간식을 먹을 때 카시트에 앉아서 활용하면서 ‘내 의자’라는 인식이 갖춰지면 이동을 위한 차량 내에서도 보다 카시트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 차에 타는 것이 즐거운 환경을 조성하라


편안한 카시트 착용은 아이의 칭얼거림을 줄인다. 아이용 목쿠션, 햇빛가리개, 카시트 전용거울 등 편의용품을 구비해 아이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구를 활용하라


지루한 차 안에서 아이가 몰입할 수 있는 아이템은 카시트에서 칭얼대는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틀어주는 것은 아이들의 관심을 카시트에서 돌릴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또한 아이가 카시트에 앉아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간단한 장난감이나 교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 아이에게 미션을 주라


미처 음악이나 장난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차 안에서 아이에게 간단한 미션을 주며 다른 일에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창밖의 나무의 개수를 세거나 특정 색을 지닌 지나가는 자동차의 수를 세는 등의 간단한 미션을 주면 아이의 주의를 돌릴 수 있다.


-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하거나 이동시간을 아이의 리듬과 맞추라


아이들은 배가 고프면 짜증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따라서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이동 중에 먹이는 것도 좋은 팁이다. 이런 저런 방법을 동원해도 아이가 카시트를 거부한다면, 아이가 낮잠을 자는 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을 권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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