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11.2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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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육아신문 만들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오른쪽)가 26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오른쪽)가 26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국내 최초 육아전문지인 베이비뉴스를 창간한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가 우리나라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보육유공자 중에서 언론인으로서 표창을 받은 이는 최 대표가 유일하다.


최규삼 대표는 저출산 현상이 고착화되고 보육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현실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 9월 1일 베이비뉴스를 창간했다.


베이비뉴스는 창간 이후 지금까지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보육정책의 개선점을 찾아내어 널리 보도하고, 아이들과 임산부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집중 조명해서 보도하는 탐사보도를 이끌어 왔다.


최 대표는 보육 관련 이슈를 단순히 보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문제점이 개선되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보도와 캠페인을 병행해 보육현장과 사회의 의식 개선을 도모했다.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어린이 안전 캠페인 ‘카시트는 우리 아이의 생명입니다’, 영유아 보행권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층간소음 줄이기 캠페인 ‘층간소음 down 이웃행복 up' 등이 있다.


아이들의 안전이 화두로 떠오른 올해에는 3월부터 현재까지 한국보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어린이 먹거리 안전 캠페인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집 평가인증지표에 담긴 먹을거리 안전, 교통안전 내용을 보육계에 널리 확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보육진흥원과 풀무원, 시공미디어 등 민관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썼고, 그 결과 캠페인 내용을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2012년 7월부터 1년간은 어린이집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함께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보육정책 개선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보도를 진행하고, 기획기사가 담긴 종이신문을 어린이집과 보육계 유관단체 측에 보급했다.


또 2011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저출산 해법 직장에서 찾는다’ 공동기획을 진행하여 저출산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는 기획기사를 전개했다.


각종 콘퍼런스와 토론회를 개최해 직접 토론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보육 이슈를 다루기도 했다. 2013년과 2014년 연속해 한국보육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보육정책 콘퍼런스에는 보육계 인사와 부모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 대표는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부모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주려고 애썼다.


201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180여 회 동안 무료 육아교실을 개최해 회당 200~300명의 부모들에게 양질의 강연을 제공했고, 2014년 4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최종일 대표를 초청, 부모들과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규삼 대표는 "누구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쓰시는 보육인들이 주시는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나비의 날개짓이 거대한 토네이도를 만들 수 있다는 나비효과 이론처럼, 베이비뉴스의 기사 한 편이 우리 사회의 보육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탐사 및 기획보도 등으로 우리나라가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사회가 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 등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 등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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