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한국적 미와 얼 담은 신작 '향연' 선보여
오는 5일~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개막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 국립극장이 오는 12월 5일 해오름극장에서 국립무용단의 신작 ‘향연’을 공연한다.
‘향연’은 ‘특별히 융숭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잔치’라는 뜻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춤을 총망라한 춤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배경으로 절제미와 기품, 장엄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한국적 미와 얼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을 맡아 제작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의류뿐 아니라 공연, 영화,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정구호는 3년 전 한국 전통무용을 엮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코리아 환타지’를 본 후 한국 전통 무용에 빠져들었고, ‘향연’을 통한 정구호와 전통무용의 만남은 이전과는 다른 세련된 한국 대표 전통무용 작품으로 되살아났다.
궁중정재, 종교제례, 민속무용, 태평무 등 4막 12장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총 12개의 우리 전통무용을 담고 있으며, 56명의 남녀 무용수가 이끌어 가는 군무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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