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의 날 기념 용산역 대계단 랩핑 광고 캠페인 진행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세계 판매 1위 콘돔 브랜드 듀렉스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한 달간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에이즈 확산 방지와 편견 타파를 위한 공공 캠페인 ‘에이즈 예방을 위한 지혜’ 랩핑 광고를 용산역 대계단에 게재한다고 이날 밝혔다.
듀렉스의 ‘에이즈 예방을 위한 지혜’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 예방 운동의 대표 슬로건인 ‘Getting to Zero’에서 영감을 받았다. ‘Getting to Zero’는 유엔에이즈(UNAIDS)에서 공식 지정한 2011~2015년 세계 에이즈의 날 공식주제다. 에이즈 확산 방지와 편견 타파를 위해 고안됐으며 ‘에이즈 감염 0, 사망 0, 편견 0’을 의미한다.
듀렉스가 제시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지혜’는 콘돔 사용이다. 콘돔은 피임뿐 아니라 성병 예방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간편한 도구로 알려져 있다.
12월 1일 ‘에이즈 예방을 위한 지혜’ 캠페인 공개와 더불어 듀렉스는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인식 증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듀렉스는 ‘유엔에이즈 존’을 설치해 에이즈와 HIV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듀렉스가 직접 제작한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지침서 ‘당신의 건강한 성과 사랑’을 배포한다.
또한, 듀렉스는 11월 중순부터 실시한 소비자 참여 기부 활동 ‘듀렉스 레드 캠페인’을 통해 모인 콘돔 약 3만 개를 대한에이즈예방협회에 기부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의 상징인 레드 리본을 닮은 듀렉스의 레드 패키지 콘돔 ‘필 울트라 씬(Feel Ultra Thin)’과 ‘필 씬(Feel Thin)’의 판매량만큼 대한에이즈예방협회에 전달해 에이즈 예방 교육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듀렉스 마케팅 총괄 아비쉑 추카르부티 전무는 “콘돔이 에이즈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인 만큼 듀렉스가 에이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대표적인 콘돔 브랜드로서 가지는 소명”이라며 “12월을 ‘에이즈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소비자 참여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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