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안전체험교육 차량, 전국 달린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내년부터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운영

내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할 기회가 적은 지역에서도 안전체험교육을 할 기회가 생긴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양희산, 이하 공제회)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3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교육으로 어린이집의 실내외 안전 및 재난·재해를 가르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회 관계자는 "공제회에 접수된 어린이집 사망·부상 사고 청구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데, 사고 원인 중 가장 많은 75.2%가 아동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됐다"고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을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은 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과 체험부스(캐노피텐트, 에어바운스)로 구성되며, 교재·교구 등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등·하원 안전교육 ▲실내 안전교육 ▲화재 예방 및 대피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가상현실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 등이 사용돼, 영상을 보기만 하던 기존의 교육 형식에서 벗어나 영유아가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실제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주제로 제작해 보육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실내외 안전인형극'을 별도로 설치된 돔형 에어바운스에서 공연한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의 참여 대상은 만 2~5세의 영유아이며, 수도권보다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먼저 찾아간다. 총 교육 회수는 80회 이상으로 계획 중이다. 사업 관련 참여 및 신청 안내는 2016년 상반기에 공제회 홈페이지(http://www.csia.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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