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전문 전시기업인 (주)지니릴레이션과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서울특별시, 농협중앙회, (사)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2011 키즈푸드페스티벌’(www.kidsfoodfest.com)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2011 키즈푸드페스티벌’은 아이들이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과학적인 음식 체험활동,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쿠킹클래스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식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평소 먹지 않았던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채소를 직접 씻어보고 잘라서 요리하며 채소와 과일로 조각품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체험과 미니텃밭에 모종을 심는 즐거운 농사체험 기회도 마련돼 있다.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박람회 기간 내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김치클래스가 운영되고, 치즈를 가지고 수학, 과학, 미술을 수업하는 ‘말랑몰랑치즈스쿨’도 운영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행사기간 동안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엄마들의 가장 큰 걱정인 아토피, 키 작은 아이, 산만한 아이, 비만인 아이 등에 대한 현장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의사들의 현장 강의도 준비돼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1만 원이다. 24개월 이하 영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20명 이상 단체는 할인가가 적용된다.
(주)지니릴레이션은 “이번 ‘2011키즈푸드박람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어린이 음식 체험 박람회로 아이의 호기심과 창의력은 물론 식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가 함께 요리를 통해 과학을 체험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채소를 안 먹는 아이, 단 것에 집착하는 아이,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꼭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 : 2011 키즈푸드페스티벌 사무국 전화 02-336-2503, 홈페이지 www.kidsfoodfest.com
둘째 무료입장 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지방에서 열리길 기다리다간 무료입장은 물 건너 갈 것 같아요.^^
입장료를 내도 좋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