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부터 아이 지키는 슈퍼푸드 5선
물, 해조류, 배, 수세미, 미나리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아이와 나들이 떠나기 좋은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반갑지 많은 않은 이유는 바로 불청객 ‘황사’ 그리고 ‘미세먼지’ 때문. 지난해에는 연초부터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쳤고 올해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예상된다.
밥과 물보다도 더 자주 마시는 공기에 유해한 물질을 그대로 흡입하게 되면서 코와 기관지는 물론, 폐 건강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이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봄철 황사가 불어오는 시기에 미세먼지가 주로 문제가 됐지만 요즘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수시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분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자.
미세먼지에 좋은 첫 번째 음식은 물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하게 된다. 또한 기관지 점막의 습도 유지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물을 많이 마시면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해조류가 있다.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중금속 또는 발암물질 등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배는 기관지에 좋다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폐 염증에 좋고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미세먼지에 좋은 네 번째는 수세미다.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 예로부터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에 민간요법으로도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서도 ‘천라수天蘿水(하늘이 내린 비단수)’라고 불릴 알려질 정도로 목과 코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데 좋다. 도라지는 맛이 쓰고 강해서 어린 아이에게 먹이기 쉽지 않지만 수세미는 맛이 부드럽고 순한 편이라 즙을 내거나 갈아서 먹이면 좋다. 특히 배와 함께 즙을 내면, 수세미 특유의 쉰 맛이 보완이 되어 아이들이 잘 먹는다.
마지막으로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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