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치'로 갈증 푸는 2030 소비자
서비스 마인드 안내하는 카페 창업설명회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최근 장기 불황의 여파로 ‘작은 사치’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높이려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작은 사치는 사치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만족감을 가지고 소비하는 것으로, 불황형 소비 행태 중의 하나다. 이러한 소비 행태는 경제적 제약 때문에 소비자들이 과거처럼 집 구매 등과 같은 큰 소비의 행복감을 얻기가 어려워지면서 나타나게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배만 채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풀며 삶의 행복을 느끼는 현상은 이러한 사례에 속한다. ‘밥값보다 커피 값이 더 들어간다’는 말은 작은 사치로서 커피를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에 발맞춰, 카페 방문 고객의 소비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못지않게 대접 받는 느낌, 즉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특히, 2030소비자의 주요 이동 경로인 번화가나 대학가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의 경우 신속성을 강조한 서비스가 중요하다. 또한, 디저트 취향이 각기 다른 2030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메뉴를 전문화, 다양화 하려는 업계의 노력도 필요하다.
최근 2030소비자들을 위해 한 매장에서 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오리지널 커피메뉴, 생과일주스 등을 각각 판매하는 ‘병합매장’을 운영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소자본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 창업은 병합매장 사례 중의 하나다. 두 브랜드의 기본 메뉴 가격은 1000원 대에 형성돼 있으며, 매장이 주로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은 입지에 위치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KJ마케팅 관계자는 “병합매장을 운영할 경우 소비자의 메뉴 선택 폭을 넓힘과 동시에 창업비용 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병합매장운영 사례와 창업 정보 등은 본사의 정기 창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두 브랜드의 창업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판매 현장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커피식스 압구정점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 안내, 메뉴 시연/시음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창업전문가들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1상담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J마케팅은 지난 10일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아 ‘쥬스식스 전속모델 육성재와 함께하는 새 학기 캠퍼스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망고식스 강훈 대표와 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커피와 생과일주스의 신선함을 강조한 광고촬영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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