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아기에게 최고의 영양 공급원은 모유이지만 건강 등의 사유로 분유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모유를 대체해 분유를 먹이는 엄마들 사이에서 다양한 분유 상품에 대한 관심은 당연히 클 수밖에 없다. 최근의 해외 직구 수요 증가와 맞물려 분유에 대한 이런 관심은 독일 분유에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압타밀, 홀레, 베바 분유는 육아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와 후기가 오가고 있는 대표적인 독일 분유 브랜드들이다. 특히 가장 수요가 많은 압타밀 분유의 경우 아직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아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직접 해외 사이트에서 주문하거나 국내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구입을 해야 한다.

지난 2010년 압타밀넷이라는 사이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독일 분유 구매대행 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다수의 온라인 구매대행 쇼핑몰을 통해 국내 가정에서도 쉽게 독일산 분유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해외 직구의 특성 상 배송 및 사후 서비스 문제는 언제나 소비자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맘스대행으로 이름을 바꾼 독일 분유 전문 구매대행 사이트 압타밀넷 담당자는 “많은 구매대행 사이트들 중에서도 영업 기간이 길고 좋은 후기가 축적돼있는 믿을 수 있는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균 일주일 이상의 배송기간이 소요돼 분유가 급한 경우에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이의 섭취량에 맞춰 평소에 여유 있게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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