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해열제 3대천왕 부루펜, 맥시부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국가대표 해열제 3대천왕 부루펜, 맥시부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4.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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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기자】

엄마가 되고 나면 예전에는 몰랐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래서인지 입는 것, 먹는 것 어느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무조건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 욕심이 바로 이런 것일까. 약 역시 마찬가진데, 해열제는 특히 그렇다. 툭하면 앓는 열감기에 어린이 해열제는 우리집 필수상비약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

그러나 어린이 해열제는 성분만큼 종류가 다양해 매번 살 때마다 갈팡질팡한다. 내가 먹을 것이었다면 약국에서 주는 대로 군말 없이 사 먹었을 테지만, 내 아이가 먹을 해열제니 성분 하나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보다 현명한 해열제 구매를 위한 팁. 국가대표 해열제 3대천왕이라 불리는 부루펜, 맥시부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등 어린이 해열제 대표 제품 3가지로 알아본 해열제 성분과 제품별 특징을 통해 해열제, 낱낱이 파헤쳐보자.

◇ 부루펜

‘부루펜’은 이부프로펜 계열의 대표적인 해열제로,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저해해 소염, 해열, 진통 효과를 낸다. 항염작용이 있어 목감기나 인후염 등 염증을 동반한 발열 증상에 사용할 수 있다. 복용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다.

◇ 맥시부펜

‘맥시부펜’은 이부프로펜 계열이긴 하나 정확히는 이부프로펜 가운데 효과가 있는 성분만을 추출해 개발한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다. 효과가 있는 성분만 응축했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 해열에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타이레놀
타이레놀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진통과 해열에 작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다. 시중 제품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해열제로 생후 4개월은 물론, 만 24개월 미만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다. 위장장애를 유발하지 않아 밤중 갑작스런 열감기로 공복일 때도 사용이 가능하며, 소염 작용이 없어 면역력 저하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뿐만 아니라 적정 용법과 용량이 몸무게에 따라 표기되어 있어 해열제 오남용을 방지하며, 약 성분이 침전되지 않도록 개발되어 응급상황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플 땐 안전하고 효과 좋은 약만 주고 싶은 엄마 마음은 이해하지만 남들이 좋다고 한 그 약이 우리 아이에게까지 꼭 좋을 것이란 법은 없다. 특히 사용이 까다로운 해열제는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해열제로 엄선해 사용하는 것이 아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부로 쓰임새도 생김새도 제각각인 국가대표 해열제 3대천왕에 대해 배워봤으니 해열제라면 척하면 척인 똑소리 나는 엄마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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