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만든 이유는…"
[인터뷰] '듀오락' 만든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장(腸)은 면역세포의 70~80%가 집중돼 있어 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장 내 유익균의 비율을 증가시켜 면역력과 염증 조절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기능을 아기와 어린이에게 맞게 개발해 어릴 때부터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우리나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업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해 온 전문가 중 한 명이다. 대학 때 미생물 공부를 시작해 덴마크에서 박사 취득 후 1995년부터 바이오 벤처 기업을 이끌어왔다.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선도 기업
“소비자들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 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풀고 잘 섭취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기회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해 여기 오기까지는 피나는 연구와 실패, 노력이 있었다.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활동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 브랜드로 인정받게 된 것 때문이라 생각한다.”
정명준 대표가 이끄는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듀오락을 통해 아기, 어린이, 성인 등 연령별 맞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효능과 효과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통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받아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을 거친 최적화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 판매 중이다.
◇ “한국인에게 맞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연구 매진할 것”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과 서양인은 겉에 보이는 체형만 다를 뿐 아니라 속 체질 역시 너무 다르다. 수천 년을 이어온 토양 등 환경과 유전자, 식습관에 따른 체질은 쉽게 바뀌어 지는 형질이 아닌 것. 정명준 대표는 이에 대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아주 좋은 현상”이라며 “그러나 건강을 보조하는 역할로 섭취하는 이상 한국인에 맞게 개발된 한국형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고춧가루, 마늘 등 자극적인 재료가 들어 있는 음식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먹어 온 한국인의 장 환경은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의 것보다 독특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제 기능을 하려면 장까지 살아가야 하는 것이 핵심 기술인데, 위를 포함한 한국인의 장 환경에서 살아남아 제 기능을 하려면 한국인에게 맞게 개발된 한국형 유산균, 이중으로 듀얼코팅 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쎌바이오텍은 한국형 유산균을 만들어 낸 것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 효과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그 결과 국내 생물자원센터, 독일미생물자원센터에 균주를 기탁해 효능과 효과를 인증 받았고, 다양한 특허를 수시로 받고 있다. 최근에는 비만 억제와 관련한 특허를 받았다. 이외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면역 증강 활성을 가지는 신규 유산균 특허, 항암 약제적 조성물 특허, 듀얼(이중) 코팅에 대한 듀얼코팅 세계특허 5관왕을 기록했다.
이처럼 20년 넘도록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연구, 개발하고 인정받으며 결국 권위자로 자리매김한 정명준 대표의 비전은 “직원들 자녀가 근무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 대표는 “끊임없이 연구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해 다시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회사를 이어가고 싶다. 영속성을 이어가며 직원의 자녀는 물론 미생물 전공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