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여유롭게 즐기기, 여수 맛집 추천
게장부터 돌산갓김치, 서대회, 낙지말이 등 맛과 운치를 동시에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가 유행한 이후, 여수는 봄 여행지로 가장 추천 받는 지역이 됐다. 여수에서는 매년 5월~10월까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잖은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다.
여수밤바다 이전에도 여수는 이미 유명한 여행지였다. 한반도 남해안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여수는 이순신 장군이 근무했던 전라좌수영 본영인 진남관(국보 제304호)과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동도 등으로 인해 여행지로 우수한 지역이다.
특히 여수는 소백산맥의 지맥 끝부분에 위치한 반도로, 높지 않은 여러 산이 이어져 있으며 남해안 지역의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선을 보이는 지리적인 특성을 가진 곳이다. 시의 주변으로는 돌산도, 경도, 묘도, 화태도, 백야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분포한다.
때문에 봄에는 각 섬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꽃들과 에메랄드 빛 봄바다가 열려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많은 항구가 위치해 있어 게장과 돌산갓김치, 서대회 등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다.

여수 여행 중 맛집 추천을 받고 싶다면, 현지인도 인정하는 돌산대교 밑 팔도횟집을 찾으면 된다. 20년 동안 운영된 역사, 자매가 운영하는 친절한 팔도횟집은 창밖으로 바다가 바로 보여서 맛과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맛과 서비스는 물론 위생상태가 철저해 손님들이 마음 편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 집에서 나오는 낙지말이는 여수에서 최초로 시작한 원조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싱싱하고 화려한 스끼다시만으로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지만, 두툼하게 썰려 나오는 신선한 회는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다. 매운탕에도 다른 곳과 달리 라면사리가 들어가 시원하고 얼큰한 맛을 자랑한다.
맛집에 들러 배를 채운 후에는 주변 유명 관광지로 돌산공원, 돌산대교, 오동도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돌산공원에는 케이블카가 운행 중이라 좀 더 편안하게 운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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