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이상이 없는데 코피가 자주 나는 아이라면 속열 점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코피 자주 나는 아이, 어디 아픈 걸까요?
A. 일교차가 높고 건조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아이의 코 점막이 얇아지고 약해져 살짝 스치기만 해도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코가 예민해지면 코딱지가 많이 생기고 이물감에 코를 자주 만져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어쩌다 한 번씩 나는 코피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몸에 이상이 없는데 코피가 자주 나는 아이라면 속열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특히 체력이 떨어진 아이라면 진액이 부족하고 불필요한 속열을 생성해 코피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는 지양하고 제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파주 함소아한의원 김은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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