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비 증상 나타나면 집중적 치료 시작해야"
"병의 근본 원인이 되는 신체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수술 후 암 환자를 공포로 몰아넣는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장 마비다. 장 마비는 항암 후 또는 암 수술 후에 암환자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신체적인 불편과 더불어 항암치료의 진행을 어렵게 해 암 환자들을 두렵게 하고 있다.
장 마비는 일시적인 장기 둔화 현상으로 위장운동 및 소화 과정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장이 마비되면 대변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어 영양제를 맞아야 하며, 불가피하게 호수를 꽂아 위액이 자동으로 밖으로 배출이 되게 하는 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약을 먹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장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집중적인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 장대건 한의원 장대건(한의학 박사) 원장은 “암 독소를 제거하고 장의 운동성을 향상시켜야 장 마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증요법보다는 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신체의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암 세포를 물리치는 근간이 되는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대건 원장은 “면역력이 바닥으로 떨어진 환자의 면역력을 조금씩 끌어올려 암과 장 마비 등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처방이 필요하다. 순환계, 신경계, 임파계의 순환을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암 환자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암치료 또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암 치료의 핵심이 면역력 회복이며 환자 자신의 의지가 무엇보다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독소를 배출하고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장대건 한의원은 암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리 상담을 병행해 몸과 더불어 환자의 마음까지 관리해 암을 이겨내기 위한 힘을 끌어내고 있다. 오랜 암 치료로 체력과 면역력은 물론, 저항 의지까지 약해질 수 있는 환자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 다각적인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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