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 58건 중 영유아 사망만 16건
전현희 의원 "젊은 엄마들과 아이들이 고통받아 더 가슴아파"
가습기살균제가 원인으로 지목된 원인미상 폐질환 추가 피해사례 58건 중 16건은 영유아 사망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2차 피해사례발표와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고 58건의 피해사례를 공개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9월 20일 사례 8건에 대한 1차 발표 이후 50건의 추가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중 45%인 26건의 사례가 가족단위 피해에 해당했다.
특히 가족구성원 4명이 모두 피해를 당한 사례가 1건, 가족구성원 3명이 피해를 당한 사례가 3건, 가족구성원 2명이 피해를 당한 사례는 7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태아의 경우 사망사례는 1건, △12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사망사례는 14건, 환자 11건, 검사 중인 사례 2건, 불안사례 2건 등 29건,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소아의 경우 사망사례 2건, 환자사례 2건 등 4건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경우 환자 1건, 불안사례 1건 등 2건, △성인 산모의 경우 사망 1건, 환자 5건 등 6건, △일반환자 16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감을 진행하며 이번 사태를 알게 됐다. 가습기살균제가 의약외품으로 관리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젊은 엄마들과 어린 아기들이 고통받았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다"며 "정부는 즉각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대책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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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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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맘2011.11.01 18:21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 사용 한 제품이
아이를 병들게 하고 결국 죽음으로 내 몰았네요..
아직 말도 못하고 의사표현 조차 안되는 영유아들이 얼마나 괴로워 하다
하늘나라로 갔을까 생각하니
수*이2011.11.01 11:02
헐...
영유아 사망만 16건이라... ㅠㅠ
근데 왜 아직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