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넷, "검찰은 반드시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국정조사 특위에 조사대상 추가 촉구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7일 성명서를 통해 국정조사 대상기관에 검찰과 법무부는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검찰은 2011년 정부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 발표 직후 자체적으로 인지수사를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며 "2013년 이후에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단체의 고소·고발이 이어졌지만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단체는 "국회 본연의 임무가 행정부 감시·견제인데, 국회가 하지 않으면 대체 누가 검찰 수사과정을 점검 하겠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에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한 데 담겨, 앞으로 피해자들과 시민단체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전했다.
피해자들은 "오늘부터 특위 위원 모두에게 이같은 우려와 의문을 서한, 전화 등 모든 방법을 써서 전하려 한다"며 "국회 특위와 각 위원들이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 국정조사가 그 목적을 제대로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요청할 계획"이라고 못박았다.
끝으로 단체들은 "너무나 늦었지만 국회는 이제라도 죽음의 가습기 살균제로 목숨을 잃거나 평생 고통에 살아야 하는 피해자들과 이를 지켜봐야 하는 그 가족들의 피눈물을 닦아줘야 한다"며 "그것이 특위의 책무이고, 국정조사의 목적이자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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