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과 살펴보는 휴가철, 어린 자녀 휴가후유증
함소아한의원과 살펴보는 휴가철, 어린 자녀 휴가후유증
  • 신세연 기자
  • 승인 2016.08.1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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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화상시 오이와 감자로 피부진정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여름 휴가철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어린 자녀들의 휴가후유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함소아 한의원의 도움으로 어린 자녀들의 휴가후유증 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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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 리듬을 회복시켜라

휴가기간에는 아이들의 수면패턴이 깨진다. 평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던 아이들이 휴가철에는 늦게까지 놀고, 늦게까지 자도 부모들이 봐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가 후에는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피로가 축적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들쑥날쑥해져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다. 때로는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두통 등이 생기기도 한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직결되는 문제로 생체리듬을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


솔루션

여행이 끝난 직 후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도록 노력해야한다. 땀을 많이 흘려 양기가 빠진 아이에게는 고단백 보양식으로 체력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제철 채소나 과일을 섭취해 무너진 오장육부의 흐름 회복하도록 도와야 한다.

특히 무리한 일정은 삼가는 게 좋고 물놀이를 할 경우 한 시간마다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한다.

◇ 배탈, 설사, 복통 있을 때

여행 중에는 새로운 음식과 간식을 많이 먹게 된다. 특히 더운 날씨 때문에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며 이 때문에 배탈,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장에 질병이 생길 시 체내 영양흡수를 방해해 아이 성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솔루션

찬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찹쌀과 부추, 닭고기 등 성질이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 몸의 기운을 북돋아줘야 한다. 특히 물을 먹을 때는 가급적 끓인 후 식힌 물을 먹이도록 한다.

만약 장염에 걸렸다면 완치할 때까지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을 피한다. 약한 복통은 따뜻한 수건을 배에 대어 몸을 따듯하게 해주거나 아이의 배꼽 주의를 오른쪽으로 돌려가며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 화상 등 피부 트러블 시

뜨거운 햇볕 아래 피부 화상도 주의 해야한다. 간혹 피부가 그을리는 정도를 넘어서 일광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광화상시 피부가 벌겋게 되며 벗겨지거나 물집이 잡히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솔루션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얼음이나 차가운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피부에 거즈를 덮을 후 오이나 감자 갈을 것으로 팩을 하면 오이는 열기와 통증을 가라앉하는 효과를, 감자는 피부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물집이 생길 정도의 화상이라면 병원에 가 진찰을 받도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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