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캠핑 시 축산물 부패 조심하세요!"
한국소비자원,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요령 숙지 강조 아이스박스 이용, 축산물은 가장 마지막에 구매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캠핑 경험자를 대상으로 캠핑 관련 식품안전 인식조사와 축산물 보관 시뮬레이션 시험(축산물 및 가공육의 시간에 따른 일반세균수 변화 추이)을 진행하고 캠핑용 먹거리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 축산물, 냉장기구 없이 장시간 보관하면 부패 발생 가능
여름철 외부와 차량 트렁크에 아이스박스 등 냉장기구 없이 축산물을 보관하면 대체로 4시간 후부터 균의 증식이 나타나 6시간이 경과하면서 부패 초기 단계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스박스 보관 시 24시간이 경과해도 세균수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 약 20%는 캠핑장 이동 시 냉장기구 안 해
설문조사 결과, 19.3%는 축산물을 구입해 캠핑장 이동 시 아이스박스 등의 냉장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캠핑장까지 시간이 별로 소요되지 않아서’(63.2%), ‘냉장제품이 많아 충분히 신선하다고 생각되어서’(13.0%) 등을 꼽았다.

◇ 장 볼 때 마지막에 축산물 구입하는 경우 40%에 불과
세균 증식이 쉬운 축산물 등은 마지막에 구입해 바로 아이스박스 등 냉장기구에 넣어 세균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조사결과 축산물을 마지막에 구입하지 않는 경우가 전체의 6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식품과 교차오염되지 않도록 식재료를 구분 보관해야 하는데, 응답자의 57.7%가 식재료를 구분하지 않고 담는다고 답해 전반적인 축산물 등의 취급 안전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여름휴가철 캠핑 시 축산물 등 캠핑용 먹거리를 안전하게 즐기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령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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